히가츠류의 보금자리

지금까지는 전화/카톡하는 개인 지인들이나 현실 친구들한테만 커미션을 받았다.. (주로 돈으로 받기 보다는 치킨과 피자를 더 많이 얻어먹었다.) 하지만, 생각보다 커미션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.. 그림에 있는 자신 없는 자신 다 끌어모아서 처음으로 정식(?) 커미션을 열었다!!! 물론 퀄리티가 일정할 자신이 정말 없다보니.. 낙서퀄 랜덤 가챠퐁 커미션이었지만, 생각보다 신청해주신 분이 많아서 너무너무너무 기뻤다ㅠㅜㅠㅜㅠㅠ.... 작업은 회사 다녀오고나서 밤 늦게 시작하다보니 피로도 엄청 쌓이고 생각보다 힘들었지만.. 그래도 그림 받고 기뻐하시는 분들을 보니.. 정말 보람차고 뿌듯했다!!!!! 그림을 좋아해주시고, 나까지도 좋아해주셔서.. 어찌할 바를 모르겠을 정도로 정말..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해진다..